[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예천군 예천박물관은 16일 오후 2시, 주민과 함께하는 ‘제8기 나라사랑 아카데미’의 개강식을 개최했다. 31명의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6월 18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되며, 예천의 역사와 인물, 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10회에 걸친 강의와 현장답사로 구성된다. ‘충효의 고장 예천의 이해’, ‘임진전쟁과 약포정탁’, ‘정탁 관련 유적지 답사’, ‘예천의 불교미술’, ‘예천의 독립운동’ 등 알찬 강의와 함께, 통영의 이순신 유적지를 직접 찾아가는 답사도 마련돼 있어 우리 역사 속 예천인의 나라사랑 정신을 생생히 느껴볼 수 있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예천의 이야기를 더욱 가까이에서 마주하고, 예천에 대한 자긍심과 애정을 깊이 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나누는 이 따뜻한 배움의 자리가 더 넓은 공동체의 사랑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예천박물관은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 성인, 가족 등에 이르는 18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고 지난해 224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 5,196명을 교육했으며, 해당 내용은 예천군 홈페이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종편집: 2025-08-24 21:50:13
최신뉴스
123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제호 : 코리아21뉴스주소 : 대구광역시 남구 현충로 63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대구, 아00450 등록(발행)일자 : 2023년 05월 22일
청소년보호책임자 : 심충현 청탁방지담당관 : 심충현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심충현e-mail : ckorea21@hanmail.netTel : 010-8695-9393 팩스 : 010-8695-9393
Copyright 코리아21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