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16일 지역 내 벼 재배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벼 병해충 항공방제 약제 선정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협의회에서는 포항 지역 기후와 재배 여건에 가장 적합한 약제를 최종 선정했으며 해당 약제는 향후 입찰 절차를 거쳐 오는 7월 중순 예정된 항공방제에 투입될 예정이다.포항시는 올해 26억 원의 예산이 투입해 총 1만 1,200ha 규모의 벼 재배지를 대상으로 병해충 동시 방제 작업을 추진한다.이를 통해 농가의 방제 비용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고령화와 일손 부족 등 농촌의 만성적인 문제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7월 중순과 8월 말 두 차례에 걸쳐 무인헬기를 활용한 정밀 항공방제가 실시된다. 시는 이번 방제로 방제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이고, 제외 지역을 최소화해 공동방제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이현주 포항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여름철 방제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공동방제를 통해 효과를 높여 고품질 포항 쌀 생산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지겠다”고 밝혔다.
최종편집: 2025-08-24 21: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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