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청통면 주민자치강좌 라인댄스(중급반) 회원들은 16일 산불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해 청통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회비를 모아 마련한 것으로, 갑작스런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 이미연 회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솔선수범하는 회원을 따라 많은 회원들이 기부에 동참했다”며, “산불 피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청통면에선 지난 3월 경북 지역 산불 발생 후,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한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화엄정사 100만원을 시작으로 라인댄스(초급반) 35만원, 퓨전장구 30만원, 풍물단 20만원, 하모니카 30만원, 청통면 생활개선회 30만원, 청통면 청년회 30만원, 개인기부자 2명 40만원 등 여러 곳에서 도움의 손길을 전해오고 있다.
최종편집: 2025-08-24 21: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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