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최근 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영덕군을 돕기 위해 전국 각계각층에서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현재 영덕군에 접수된 산불 피해복구 성금은 일반기부 1,289건 37억 7,667만여 원, 고향사랑기부 1만 4,879건 16억 1,084만여 원으로, 총 1만 6,284건에 54억 384만여 원에 달한다.지난 15일에도 창수초등학교 제33회 동기회 일동이 660만 원,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국민소통분과, 경북농약종묘, ㈜태성종합기술이 각각 500만 원, 영덕버스가 300만 원, 강구4리 청년회가 200만 원, 영덕군 모범운전자회와 농촌신활력 플러스 제3기 액션그룹 ‘영알사’가 각각 100만 원을 영덕군에 기탁했다.이와 함께 지금까지 영덕군 산불 피해복구와 피해자 지원을 위해 나선 자원봉사자들은 4,000명을 넘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희망이 되고 있다.한편, 성금 기부는 영덕복지재단을 통한 일반기부와 고향사랑e음, 위기브 등을 통한 고향사랑기부제 산불 피해복구 지정 기부로 참여할 수 있다.
최종편집: 2025-08-24 19: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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