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대한적십자사 춘양지부 회원들은 지난 11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금한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춘양지부 회장과 봉사원들은 이번 산불 피해 주민들의 고통을 나누고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직접 김밥을 싸서 판매한 수익금을 성금에 보태기도 하며 적극적으로 성금모금 행렬에 참여했다.장미옥 대한적십자사 춘양지부 회장은 “산불 피해 복구를 돕는 뜻깊은 활동에 회원들이 긍정적으로 참여해줘 마음이 따뜻하다.”며 “이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만희 춘양면장은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지역의 복구를 위해 마음을 모아준 대한적십자사 춘양지부 회장 및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웃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도움이 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이 모여 마련된 기금을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8-24 13:2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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