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구미시는 단체․개인의 정기후원금을 지정 기부받아 저소득 한부모가구 등에 매월 10만원을 지원하는 ‘새 희망 행복나눔’ 에 참여한 기탁자들에 감사를 전하고 4월부터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한다.지난 3월부터 개인, 단체, 기업 등 128명의 시민들이 동참해 연 약 8,600만 원에 달하는 정기후원을 약속했다. 4월부터 저소득 한부모가구 등 50세대에 1년 이상 매월 25일 대상자 계좌에 10만 원이 입금된다. 정기적인 복지상담을 병행해 경제적·정서적 돌봄도 강화한다.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으로 진행되며, 월 2만원 이상 정기 기부 또는 연납기부로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구미시 또는 구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홈페이지에서 지정기탁 신청서를 내려받아 제출하면 된다.기부금은 소득세법에 따라 기부금 영수증 발급이 가능하며,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복지정책과 복지자원팀 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하면 된다.김장호 구미시장은 “나눔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따뜻한 마음에서 시작된다”며 “정기후원에 참여해 주신 분들게 감사드린다. 지속 가능한 기부 문화 확산으로 위기 가정에 희망을 전하는 구미시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최종편집: 2025-08-24 08: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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