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경주시는 기업 인력난 해소와 외국인 정착 지원을 위해 ‘지역특화형 숙련기능인력(E-7-4R) 비자 추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사업 기간은 2025년 4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며, 경주시는 경북 도내에서 가장 많은 80명의 추천 인원을 확보했다.추천 대상은 비전문취업(E-9), 선원취업(E-10), 방문취업(H-2) 비자를 소지한 등록외국인 중 최근 10년 내 국내 체류 기간이 2년 이상인 사람이다.△현 사업장 1년 이상 재직 △연봉 2,600만 원 이상(농축산·어업·내항상선은 2,500만 원 이상) △2년 이상 고용계약 △현 사업장 추천 △TOPIK 2급 이상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E-7-4R 비자는 인구감소지역인 경주에 3년 이상 거주·취업하는 조건으로 특례가 적용된다. 특히 배우자의 지역 내 취업이 가능해 가족 단위 정착도 가능하다.시는 이번 제도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의 생활 기반을 마련하고, 인구 감소와 노동력 부족 문제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주낙영 경주시장은 “E-7-4R 비자사업은 외국인과 기업 모두에 도움이 되는 지속가능한 지역 정착 모델”이라며 “살고 싶은 도시, 일하고 싶은 도시 경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8-24 04:5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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