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지난 11일, 정은숙 유가읍 전 쌍계3리 이장은 생활이 어려운 홀로 어르신을 위해 백미(20kg) 10포를 유가읍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학원을 운영 중인 정은숙 전 이장은 10여 년 전부터 저소득 자녀의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달성군 ‘꿈담 스터디 사업’ 등에 적극 참여하며 교육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11일에는 학생뿐 아니라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을 돕고자 끼니를 챙기지 못하는 독거 어르신 가구를 위해 백미 10포를 기부했다.정은숙 전 이장은 “아이들 교육사업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는 와중에 주위에 홀로 어렵게 사시는 어르신들을 보고는 쌀을 기부하는 게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에 손계영 유가읍장은 “오랜 기간 저소득 가구의 자녀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해 오신 이장님이 이번에는 홀로 어르신까지 신경을 써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 유가읍에서도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8-05 17:5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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