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대구 남구보건소는 4월 9일부터 5월 28일까지 관내 등록 장애인 15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2025년 장애인 재활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활운동교실은 정기적 운동 실천이 요구되는 지체, 뇌병변 등 장애인 15여명을 대상으로 4월 9일부터 8주 동안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남구보건소 4층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된다. 장애인은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이환율과 우울감 경험률이 비장애인에 비해 높고 이로 인한 2차 장애 발생의 위험이 크다. 이에 따라 남구보건소는 장애인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 및 2차 장애 예방의 효과를 위해 상하지 근력강화운동,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운동 등 다양한 운동프로그램을 운영 예정이다. 또한, 프로그램 시작에 앞서 혈압, 혈당, 통증평가, 삶의 질 평가 등 사전 건강 스크리닝을 실시하여 참여자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마지막 회에는 프로그램 수료식, 만족도 조사, 사후 건강스크리닝을 실시하여 프로그램 효과성을 평가하고 향후 재활프로그램 운영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명자 보건소장은 “이번 재활운동 교실이 지역 장애인의 건강개선과 재활촉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대상자 맞춤형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종편집: 2025-08-04 05:2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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