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지난 3월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해 안동시 임하면에 거주 중이던 월남전 참전유공자 부부가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 고인의 빈소는 경상북도 안동의료원 국화원에 마련됐다.4월 3일(목)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이홍균 경북북부보훈지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 속에 관포식이 진행됐다. 관포식은 대형 태극기로 관을 덮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고인의 애국 충정을 기억하고 명예에 대한 예를 표하기 위한 의식 행사다.비통한 표정으로 장례식장을 찾은 권기창 안동시장은 관포식에 참석해 안타까운 마음으로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조문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국가를 위해 평생을 바치신 분이 갑작스러운 재해로 인해 희생돼 너무나 가슴이 아프다”며 “앞으로 더욱 철저한 대비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국가유공자분들의 예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종편집: 2025-08-23 09:5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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