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3월 22일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비화하며, 용담사 무량전 등 안동시 관내 국가유산이 피해를 입었다. 하지만 안동시의 신속한 대응과 선제조치로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으며, 일부 국가유산을 지켜내기도 했다.산불 확산 위험이 컸던 국가유산에는 살수 작업, 방염포 설치, 주변 벌목작업 등을 실시했으며 유물 보호를 위해 국립중원문화유산연구소를 포함한 7개소에 이송 가능한 유물은 신속히 이송했다. 이러한 선제적인 조치들은 국가유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한편, 시는 산불 진화에 따라 피해조사반을 구성하고 전문가들과 함께 소실된 유산에 대한 구체적인 피해 상황을 조사해 복구 방안을 수립하고 있다. 아울러 산불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국가유산청과 협의해, 재난 관리 시스템을 점검하고 표준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계획이다.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소중한 유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가유산 보호를 위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향후 유사한 상황 발생에 대비해 예방 조치를 더욱 철저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종편집: 2025-08-23 07:4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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