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피해 복구 및 이재민 구호를 위한 지원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도내 운송단체에서도 작은 힘을 보태왔다.경상북도버스운송사업조합은 도내 5개 시군에 발생한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3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사용된다.류상우 이사장은 “예기치 못한 대형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고통을 겪는 주민들이 하루속히 일상으로 회복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양금희 경제부지사는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도움이 위기를 이겨내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버스운송사업조합은 지난 2023년 집중호우가 발생한 도내 수해지역 주민 교통편의를 위해 전세버스 등 2,000만원 상당의 차량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있다.
최종편집: 2025-08-23 07: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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