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체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스포츠 재활을 돕기 위해 ‘장애인 스포츠 재활 게이트볼 운동교실’을 오는 7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7월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포항시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및 양덕체육공원 내 게이트볼장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는 지체장애인 15~17명이 참여하며 ▲사전·사후 건강검사(혈압, 혈당 측정) ▲관절 가동성 운동 및 전신 스트레칭 ▲게이트볼 이론 및 실습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게이트볼 수업은 단계별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건강 변화를 점검할 예정이다. 1차 수업에서는 혈압·혈당 검사를 포함한 오리엔테이션 및 기초강의가 이뤄지며, 이후 기본동작 및 팀 경기 방법을 배우는 과정이 이어진다. 마지막 수업에서는 강약 조절 등 심화 훈련과 함께 사후 건강검사를 한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운동교실이 장애인들의 신체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사회적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지역보건팀로 문의하면 된다.
최종편집: 2025-08-23 06: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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