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안동시는 닷새 넘게 이어진 관내 대형산불로 시민들이 큰 피해를 입음에 따라, 오는 5월 1일부터 6일까지 개최 예정이었던 ‘2025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는 취소, 5월 3일 예정이던 시민체전은 연기하기로 결정했다.지난 24일 안동으로 비화한 산불이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빠르게 확산되면서 7개 읍면에서 주택 및 시설물 전소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이에 시는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취소를 결정했다.또한 축제 기간 중인 5월 3일(토) 진행할 예정이던 시민체전은 연기되며, 산불 피해복구 등 상황에 따라 개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안동시 관계자는 “봄 축제를 기대해주셨던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께 아쉬운 소식을 전하게 돼 유감”이라며, “이번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시민과 아픔을 나누고,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해 시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닷새간 이어진 안동 지역의 산불은 28일(금) 14시 기준 90%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다.
최종편집: 2025-08-23 01: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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