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고경면 칠전리는 지난 27일 계획되어 있던 마을 야유회를 취소하고, 행사 비용을 산불 피해 이재민에게 써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삶의 터전을 잃고 위험에 노출된 이재민들의 피해 복구와 구호 활동 등을 위해 경북공동모금회에서 영남지역 산불 피해 특별모금을 다음 달 30일까지 진행한다.정현철 칠전리 이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피해 지역이 하루빨리 복구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김영태 고경면장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주신 고경면 칠전리 주민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재민들을 위한 소중한 성금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종편집: 2025-08-23 02:5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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