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의성 지역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과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먼저, 산불 피해로 인해 대피소에서 생활하는 이재민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교육지원청 소속 순회 보건교사 인력을 지원했다. 순회 보건교사들은 가장 힘든 밤 시간대에 근무하며 응급 상황에 대비하고, 호흡기 질환 예방과 기본적인 건강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산불로 인해 건강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은 노약자와 어린이들을 집중적으로 관리했다.그리고 이재민 대비 시설에 와이파이와 스마트폰 충전·보관함을 지원하여, 이재민들이 더 안정적이고 편리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또한, 산불로 인한 연기와 대기 오염의 영향을 크게 받는 의성여자고등학교 기숙사에 공기청정기 20대를 추가 설치했다. 기숙사의 위치상 대기질 악화로 인한 학생들의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특히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이우식 교육장은 “힘든 야간 시간에도 선뜻 지원을 자처한 순회 보건교사들의 헌신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 그리고 산불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주민과 학생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최종편집: 2025-08-25 05: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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