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안동시는 지난 22일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 속에서 안동지역으로 빠르게 확산함에 따라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3.31~4.13), 안동벚꽃축제(4.2~4.6),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3.27~3.31)를 취소한다고 26일 밝혔다.급속도로 확산한 대형산불로 인해 안동시민 4천여 명 이상이 현재 체육관 등으로 대피해 있으며, 단수와 정전, 통신두절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이에 안동시는 산불 진화와 주민대피 등 시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시민의 안전과 산불확산 방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예정돼있던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안동시 관계자는 “귀향길 재현행사 등을 기대해주셨던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께 아쉬운 소식을 전하게 돼 유감”이라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이며, 신속한 산불 진화와 복구로 내년에는 더욱 알차게 준비해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최종편집: 2025-08-22 23:4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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