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대구시의회 이영애 의원(달서구1)은 제31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중소기업제품 판매장 주차장 폐쇄로 인한 주민 불편을 지적하며 시민 중심의 책임 있는 행정을 촉구했다.대구시는 주요 사업의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공유재산을 연차적으로 매각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해 매각 후속 절차가 진행되지 않고 있다. 특히, 신청사 건립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이미 시의회에서 매각 의결까지 마친 중소기업제품 판매장도 매각 시기가 불투명한 상황이다.이에, 이영애 의원은 “대구시가 부동산 경기 회복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중소기업제품 판매장 주차장을 폐쇄해 주민과 상인들에게 큰 불편을 주고 있다”며, “주차 관리 비용이나 방치 차량 등의 문제로 주차장을 폐쇄한 것은 행정편의주의적 발상이다”고 비판했다.또한, 울산시가 공공청사 부지에 한시적 임시 주차장을 조성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 효과를 얻고 있는 사례를 들며, “대구시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의원은 지난 제312회 임시회에서도 공유재산 매각 결정에 있어 지역 경제와 주민 생활에 미칠 영향을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으며, 현재 중소기업제품 판매장 주차장 입구에 설치된 차단봉에 대해 ‘지역 주민과 상인들의 목소리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비판하며, 대구시가 현실을 직시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강구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최종편집: 2025-08-25 05: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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