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대구 수성문화재단은 지난 23일 수성구에서 조성한 ‘생각을 담는 길’을 활성화하고 코스를 확대하기 위해 전문가 모니터링단의 첫 현장 답사 활동을 진행했다. ‘생담길(생각을 담는 길) 전문가 모니터링단’은 둘레길 완주 경험자, 걷기 동호회 활동자 등 걷기 분야에 경험이 풍부한 대구 거주 자원봉사자 16명으로 구성됐다.이날 전문가 모니터링단은 ‘생각을 담는 길’ 기존 6개 코스와 확대 예정 구간을 탐방했다. 모니터링단은 ‘생각을 담는 정원’을 시작으로 남천 강변길, 고산서당, 욱수천 강변길, 사월책문화센터, 망월지, 욱수골 공영주차장, 매호지 일대까지 수성구의 주요 자연·문화자원을 아우르는 코스를 답사하며 개선사항과 의견을 공유했다.‘생담길(생각을 담는 길) 전문가 모니터링단’은 올해 6월까지 활동을 이어가며, 실제 걸어본 경험을 바탕으로 길의 안전성, 편의성, 주변 환경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걷기 좋은 수성구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이날 답사에 참여한 모니터링단 신태문 씨는 “꽃피는 봄에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걷기 길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무척 즐겁다. 다음 답사도 벌써 기대된다”며 소감을 전했다. 수성문화재단 관계자는 “생각을 담는 길 코스를 확장해 수성구만의 차별화된 걷기 좋은 길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8-04 05:25:20
최신뉴스
123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제호 : 코리아21뉴스주소 : 대구광역시 남구 현충로 63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대구, 아00450 등록(발행)일자 : 2023년 05월 22일
청소년보호책임자 : 심충현 청탁방지담당관 : 심충현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심충현e-mail : ckorea21@hanmail.netTel : 010-8695-9393 팩스 : 010-8695-9393
Copyright 코리아21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