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포항시 남구보건소는 25일 해바라기 자원봉사단 30여 명과 효율적인 봉사단 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봉사활동에 항상 솔선수범하고 있는 해바라기봉사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에서 겪은 다양한 경험과 자원봉사자들의 역할, 현장에서 발생한 문제점 및 개선 사항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2000년 5월 이후 현재 32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해바라기 자원봉사단은 남구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재가암환자사업과 연계 취약계층에 정기적으로 방문해 정서적 지지, 집안 대청소, 말벗, 안부 묻기, 식사 준비 등을 실천하는 자원봉사단체다.해바라기 자원봉사단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자원봉사단 역할의 방향성을 다시 점검하고 자원봉사자들의 사기 증진과 더 나은 활동을 위해 자원봉사자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방문건강 관리사업의 발전을 위해 함께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소외받는 이웃을 위해 항상 몸소 봉사활동을 실천해 주시는 봉사단에 감사드리며, 올해도 더욱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행복한 포항 만들기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8-22 18: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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