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포항시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6월 9일까지 경북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시각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두드려 건강 UP! 시각장애인 난타 재활운동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총 12주간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시각장애인들의 신체 활동을 촉진하고 전반적인 신체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북과 북채 사용법을 배우고, 다양한 비트와 장단에 맞춰 난타 연습을 진행하며 자연스럽게 근력과 유연성을 키우고, 리듬감 있는 동작을 통해 균형 감각을 향상시킬 수 있다. 특히 음악과 운동이 결합된 난타 활동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데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난타 재활운동 교실이 시각장애인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사회적 교류와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으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는 남구보건소 지역보건팀으로 하면 된다.
최종편집: 2025-08-22 07: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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