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 대구동부도서관은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인성 함양과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3월부터 7월까지 상반기 ‘찾아가는 학교 밖 늘봄서비스’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불로·신천지역아동센터 등 동구 지역아동센터 8곳의 초등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도서관 전문 강사가 매주 한 번 센터를 방문해 1시간 동안 다양한 독서 활동과 체험을 제공한다. 또한, 어린이들이 언제든 책을 접할 수 있도록 아동도서 100권이 담긴 이동식 책장을 대여하는‘꿈 한 칸 책장’도 함께 운영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선생님이 그림책을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이야기에 완전히 빠져들었고, 그림책 속 전통놀이를 직접 만들어 친구들과 체험한 시간이 정말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도서관 관계자는 “학교 밖 늘봄프로그램을 통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어린이들이 책과 함께 따뜻한 돌봄을 경험하고, 독서를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종편집: 2025-08-22 01:5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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