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 의성군은 안평면 박곡·기도·괴산·창길·마전리 일원 수질 개선과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안평박곡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본 사업은 환경부 하수도 분야 국고보조사업으로 총사업비 197억원을 투입, 안평면 기도리 일대 하수처리장(170㎥/일)을 설치하고 하수관로 16.04km를 신설하여 519가구의 하수를 처리할 예정이며, 2021년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4년 6월 착공하여 202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23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하수처리장과 기도리, 마전리 등 하수관로 매립 2.35km를 시행할 계획이다.김주수 의성군수는 “관로공사를 위해 도로 굴착이 불가피하여 주민들의 통행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이 있으나,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울타리, 임시포장, 안전표지판, 신호수 배치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주민 여러분께서 불편하시더라도 이해해주시고 지역 발전을 위한 하수도 공사에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최종편집: 2025-08-22 00:3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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