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포항시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025년 양학동과 환여동을 ‘치매보듬마을’로 지정하고 주민 참여 중심의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치매보듬마을’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민들이 치매를 이해하고, 치매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치매보듬마을 사업으로는 ▲운영위원회를 연 2회 개최하여 주민 의견을 반영하고 ▲치매예방 교육 및 인식개선 활동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환경 개선 활동(클린데이 실시, 안전공간 조성 등)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의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 효과는 물론 주민 참여형 사업을 활성화함으로써 치매 환자와 가족이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어울릴 수 있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이번 치매보듬마을 조성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환경개선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협력해 치매 친화적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8-21 22: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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