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대구광역시는 관내 사업장에 대한 산업재해 예방과 사업장 안전 지도·점검 및 자율적 안전보건활동 유도 등의 역할을 수행할 ‘안전보건지킴이’를 4명에서 10명으로 확대 모집한다. ‘안전보건지킴이’는 자율적인 안전 활동 유도, 안전 수칙 및 시설 미흡 사항을 안내·개선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2023년부터 위촉 운영되고 있다.지원 자격은 △기업체, 산업안전보건 관련 단체·기관 등에서 안전보건 담당자로 3년 이상 활동한 자,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산업안전지도사(건설안전), 산업안전기사 등 산업안전보건 관련 자격증 소지자, △고용노동부장관이 명예산업안전감독관으로 위촉한 자이며, 공고일 전일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대구광역시로 되어 있어야 한다.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참여 신청서는 방문 또는 이메일 접수가 가능하다.선발된 안전보건지킴이는 4월부터 11월까지 2인 1조로 활동하며, 관내 중·소규모 건설 현장 등 사고 위험이 높은 현장을 방문해 산업안전 관계 법령 준수 여부,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현장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그리고 미흡한 안전시설에 대해 개선 사항을 지도하는 등 사업장 유해·위험 요인을 발굴·개선하는 현장감시단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홍성주 대구광역시 재난안전실장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채용인원과 예산을 확대해 ‘안전보건지킴이 운영’에 내실을 기하고 사업주와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며, “산업재해는 사전에 위험 요인을 점검·개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산업안전 관련 경력을 갖춘 전문가가 많이 지원해 산업재해 제로를 위한 예방 활동에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8-21 20:20:42
최신뉴스
123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제호 : 코리아21뉴스주소 : 대구광역시 남구 현충로 63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대구, 아00450 등록(발행)일자 : 2023년 05월 22일
청소년보호책임자 : 심충현 청탁방지담당관 : 심충현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심충현e-mail : ckorea21@hanmail.netTel : 010-8695-9393 팩스 : 010-8695-9393
Copyright 코리아21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