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경산시는 6일부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쉼터 프로그램 ‘치매환자쉼터(기억해 학교)’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총 60회에 걸쳐 진행되며, 매주 화·목요일 3시간씩 운영된다. 치매안심센터 전문 인력과 강사진이 참여해 운동, 웃음, 음악, 농업 치유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치매 환자의 중증 진행을 늦추고 사회적 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경산시는 이번 쉼터 운영을 통해 치매 환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치매 환자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안병숙 보건소장은 “치매환자쉼터가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 유지와 정서적 안정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치매 환자뿐만 아니라 보호자들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를 위한 교육 및 돌봄 프로그램 운영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최종편집: 2025-08-21 20: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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