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경산시는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3월부터 11월까지 보건소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지난해에는 1,033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교육생들은 실습을 통해 심폐소생술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고, 유익한 강의로 평가하며 추천하고 싶다는 의견을 남겼다.올해 교육은 3월 5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직장 등으로 낮 시간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는 저녁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야간 과정도 운영된다.경산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회차당 15명까지 선착순 접수가 가능하다. 신청은 보건소 감염병대응팀 또는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교육은 ▲상황별 응급처치법 ▲인형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실습 등으로 구성되며, 실제 응급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반복적인 교육을 통해 숙달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이전에 수강한 경험이 있더라도 재교육을 받는 것이 권장된다.안병숙 보건소장은 “매년 3만 명 이상의 급성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며, 특히 대부분이 가정에서 발생한다”며 “시민들이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최종편집: 2025-08-21 16: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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