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구미시는 선거철과 명절 기간 등에 무분별하게 난립하는 현수막을 방지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정치 우선 현수막 게시대’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로부터 사업비를 교부받아 추진됐으며, 6단 게시대 2기가 원평동 시외버스터미널 네거리와 산동읍 도림테크 앞 삼거리에 설치됐다.옥외광고물법 개정으로 정당이 정책이나 정치적 현안에 대한 입장을 자유롭게 표명할 수 있는 현수막 설치가 허용되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정치 우선 현수막 게시대가 시범 운영된다.해당 게시대는 정당의 적법한 정치활동을 위한 용도로만 사용 가능하며, 현수막에는 반드시 정당 명칭, 설치업체 및 정당의 연락처, 표시 기간을 명시해야 한다. 또 비방·허위 사실 유포 등 법령에서 금지하는 내용의 게시물은 허용되지 않는다.구미시 관계자는 “불법 현수막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가운데, 정당 활동 명분으로 설치된 현수막을 전용 게시대로 유도해 깨끗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최종편집: 2025-08-21 16: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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