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 경북 김천소방서는 지난 2월 28일, 김천소방서 대광119안전센터 소속 방준성 소방사가 여행차 방문한 경주시 황리단길을 지나던 중 발생한 전동차 화재를 신속히 진압했다고 밝혔다. 방준성 소방사는 당일 14시 14분경 황리단길을 지나던 중 주차된 전동차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했다. 의자 아래쪽에서 화염이 발생하는 것을 확인한 방준성 소방사는 즉시 인근 식당으로 이동해 소화기를 확보한 후 신속한 초기 진화에 나섰다. 그의 빠른 대응으로 화재는 확산되지 않았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안영호 김천소방서장은 ˝비번 중에도 신속하게 대응해 시민의 안전을 지킨 방준성 소방사의 행동은 모든 소방관의 귀감이 될 만하다˝며 ˝화재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고 말했다. 김천소방서는 시민들에게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특히 배터리를 사용하는 전동차, 전동킥보드 등의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종편집: 2025-08-21 12:4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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