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의성군은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지역 여성농업인들의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여성농업인 1,800명을 대상으로‘2025년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카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카드는 1인당 12만원을 지급하며, 해당 카드로 영화관, 서점, 스포츠센터 등 다양한 복지 문화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군은 지난 1월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받고, 지원조건 및 우선순위를 심사한 후 대상자를 확정했으며, 사업추진 일정에 따라 대상자별 선정 문자를 수신 후 카드발급 및 카드사용이 가능하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영농과 가사노동을 병행하며 어려움을 겪는 여성농업인들에게 잠시나마 삶의 여유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을 위한 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군은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 △출산농가 영농도우미 지원 △여성농업인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 △농촌 마을 공동급식시설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종편집: 2025-08-21 12: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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