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대구 중구는 지난 25일 구청 상황실에서 2025년 청년정책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올해 첫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청년이 직접 참여하고,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정책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회의에서는 ▲참여·소통 ▲일자리·창업 ▲주거·생활안정 ▲문화·복지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총 18개의 세부 사업으로 구성된 2025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했다. 특히, 청년정책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신규사업을 다각도로 검토하며, 일자리 창출, 주거 안정, 청년 창업 지원, 문화·복지 향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효성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대구 중구는 3년 연속 인구 순 유입률 1위를 기록하며, 전입인구 25,326명 중 약 48%가 청년층을 차지하는 등 활력 넘치는 청년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청년 인구 비율은 전체 구민의 32%인 31,287명에 달하며, 이는 지역의 지속적인 활력과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다. 올 상반기에는 청년들의 소통과 교류의 거점 공간이 될 청년지원센터의 임시 운영도 앞두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청년들과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청년 친화적인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청년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 중구는 이번 정기회의에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지속적인 청년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종편집: 2025-08-04 05:2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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