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경주시가 지난 19일 경주문화관 1918 일원에서 불법 현수막 정비 활동에 나섰다.이번 조치는 무분별하게 설치된 불법 광고물을 제거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기획됐다.정비 활동에는 경주시 도시계획과와 경주시 옥외광고협회 관계자, 시민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주요 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불법 현수막을 철거하고, 올바른 광고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특히 오는 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도시 환경 정비 필요성이 높아진 만큼, 정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지역은 어린이 보호구역, 소방시설 주변, 상가 밀집 지역, 주요 교차로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곳으로 선정됐다. 위법하게 설치된 현수막은 현장에서 즉시 철거됐으며, 재발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단속이 이뤄질 예정이다.경주시는 불법 현수막 외에도 도심 내 무분별하게 부착된 벽보와 전단지 등에 대한 점검도 강화할 방침이다. 임재윤 경주시 도시계획과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 현수막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바람직한 광고 문화 정착과 도시 경관 개선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8-20 16:2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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