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포항시는 청년마인드링크에서 조기정신증 청년들을 위한 자조모임을 운영한다.정신질환 초기 단계에서의 정서적 지지와 회복을 돕기 위한 자조모임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운영될 예정이다.조기정신증은 조기 개입과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면 충분히 회복할 수 있는 정신건강 문제임에도 많은 청년이 사회적 편견과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에 따라 이번 자조모임은 비슷한 경험을 가진 또래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자조 모임은 ▲경험 나누기 ▲자기 돌봄 및 스트레스 관리 ▲문화체험 ▲사회적 관계 형성 등 다양한 구성으로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며,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구성될 예정이다.조기정신증 청년 자모모임은 조기정신증을 경험한 20~30대 청년 혹은 포항청년마인드링크 등록 회원인 경우에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정신질환을 경험하고 있는 청년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할 수 있는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자조모임이 참여자들에게 힘이 되고, 건강한 회복 과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8-17 23: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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