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고령군은 2월 11일 오후 2시, 고령군청 대가야홀에서 2026년도 국·도비 확보 추진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재원인 국·도비 확보 전략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고, 부서 간 협력과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보고회에서는 추진전략에 대한 총괄 보고를 시작으로 각 부서별 사업 보고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각 부서가 추진 중인 국·도비 확보 계획과 그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정부의 재정 정책 변화에 맞추어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국가 재정 여건 변화와 정부 정책 방향을 반영한 전략 중심으로, 보다 적극적인 대응 방안이 강조됐다.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최근 몇 년간 세수 결손과 정부의 재정 건전화 기조로 인해 국·도비 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고 밝히며 “단순한 예산 확보를 넘어 지역 발전과 군정 목표 실현을 위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고령군은 하루 전인 2월 10일, 이남철 고령군수를 비롯하여 국가예산 확보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를 방문한 데 이어, 이번 보고회를 통해 국·도비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하며, 중앙부처 및 경상북도와의 협력 강화, 공모사업 적극 대응 등 다각적인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종편집: 2025-08-17 15:4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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