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월부터 도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실내공기질 관리를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실내공기 질 점검을 시군과 합동으로 한다.다중이용시설이란 불특정다수인이 이용하는 일정 규모 이상의 시설로 올해에는 주로 민감 계층이 이용하는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의료기관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점검 항목은 실내공기 질 관리법의 유지 기준 6개 항목(초미세먼지,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폼알데하이드, 총부유세균, 일산화탄소)이다.점검 결과가 유지 기준을 초과하면 과태료 부과와 공기정화설비 또는 환기설비 개선 등의 필요한 조치를 하고, 기준 이내일 경우 그해에는 실내공기 질 자가측정 의무가 면제된다.작년에 이어 올해도 법적 지도점검 대상 규모 이외의 소규모 다중이용시설 중 건강민감계층 이용 시설인 경로당과 마을회관 및 어린이집 등 40여 곳을 선정해 실내공기 질 무료 검사를 시행할 계획이다.연구원은 기준을 초과한 시설에 대해 환기 방법과 에어컨과 가습기 내부 청소 방법 등 실내공기 질 관리 요령과 정보를 제공하는 컨설팅을 하고 재검사를 통해 개선 여부를 확인한다.연구원 관계자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아지고 호흡기 질환이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실내 생활환경의 집중적 관리가 필요하며 도민을 위해 실내공기 질 관리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종편집: 2025-08-17 08: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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