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성주군에서는 지난 2025년 새해 첫날부터 재구성주향우회장 이동환 씨가 첫 번째로 고액기부를 한데 이어, 이번 설 명절을 맞아 재구성주향우회원 십여명이 단체로 기부금을 전하면서 뜻깊은 활동에 나섰다.재구성주향우회는, 애향심을 바탕으로 하는 대구에 거주하는 성주 10개 읍면의 출향인들의 모임으로서, 이전부터 수많은 기부활동과 지역사회활동을 통해 성주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그 소중한 마음을 담아 지난 1월말 재구성주향우회 상임부회장 조현효 씨 및 회원 십여명이 고향사랑 기부금 700여만원을 성주군에 전달했다.재구성주향우회 상임부회장이자 ㈜시온공조 대표 조현호씨는 “명절을 맞아 회원들 뜻을 모아 작지만 소중한 기부를 하게 되어 기쁘며 성주군의 발전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올해로 3년 차로 접어든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재구성주향우회의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에 감사하다.고향사랑기부는 성주군민들에게 소중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8-16 10:4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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