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영주문화관광재단은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선비세상과 선비촌에서 열린 ‘2025 설날맞이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전통문화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특히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한 전통놀이 게임 ‘문어대소동’은 현대적 감각을 가미한 색다른 프로그램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참가자들은 전통 놀이의 재미에 현대적인 게임 요소가 더해진 신선한 경험을 즐기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1월 28일부터 30일까지는 겨울 공기를 가르는 ‘자하고’의 북소리를 시작으로, 취타대와 풍물놀이 행진이 선비세상에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이어진 선비세상에서 최초로 열린 ‘지무단’의 전통무예 퍼포먼스는 설원을 배경으로 화려한 동작과 절도 있는 움직임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이 외에도 어린이 뮤지컬 공연, 캐리커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등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새해를 맞아 신년 운세를 점쳐보는 타로 및 사주 풀이 프로그램도 많은 관심을 받으며 방문객들로 북적였다.또한, 선비촌에서는 지역 문화예술인 공연, 전통 풍물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다. 더불어, 설날 당일에는 떡국 나눔 행사와 박깨기 행사가 진행되어 설날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었다.영주문화관광재단 박남서 이사장은 “이번 설날맞이 한마당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우리의 전통문화를 즐기고 새해의 희망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2025년 을사년에는 설 명절의 기쁨이 새해 내내 이어지고, 온 시민의 평안한 날들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최종편집: 2025-08-15 23: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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