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사)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는 전국아리랑전승자협의회의 신임 회장에 전은석 회장이 선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3일 충북 단양 방곡사에서 진행된 아리랑 명인 故정은하 선생의 2주년 추모식에서 결정되었으며, 만장일치 의결되었다.전국아리랑전승자협의회장은 현재 공석으로 초대 회장인 故정은하 선생의 작고 후 임시체제였으며, 제2대 회장으로 지역의 아리랑 전승자 전은석 회장이 추대됐다. 전은석 회장은 영천아리랑 관내 경로당 순회공연, 2013년 처음 시작돼 현재 제12회까지 개최한 영천아리랑전국경창대회, 영천아리랑 브랜드 사업인 영천아리랑 음반 제작과 영천아리랑노래비 건립 추진사업 등 영천아리랑 보존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영천아리랑 뿐만 아니라 전국의 아리랑 보존을 위한 헌신을 인정받아 각 지역 아리랑 회장들의 추천을 받게 됐다. 한편, 전국아리랑전승자협의회장은 전국 27개 아리랑 단체의 연합체로서 아리랑 활성화와 해외 현지공연, 보급 등을 목적으로 2014년 결성되었으며 매해 10월 1일 ‘아리랑의 날’을 전국화하는데도 기여했다.
최종편집: 2025-08-16 04: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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