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대구 중구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안전을 강화하고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21일 방천시장과 23일 서문시장에서 전통시장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민관합동으로 지역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안전문화운동 추진 실무협의회,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해, 상인과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내 화재예방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시민이 직접 안전 위협 요소를 제보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홍보 활동도 진행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명절 기간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이 증가하면서 화재 발생 위험도 높아질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상인과 시민이 함께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모두가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8-04 08: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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