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영천시는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이 복잡한 행정 절차와 민원 서비스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국어 안내문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밝혔다.이번 안내문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4개 언어로 제작됐다. 개명, 혼인, 출생, 사망 등 가족관계등록신고를 포함한 주요 민원 서비스 정보와 다양한 복지 혜택을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 주민들이 민원 처리 과정에서 자주 겪는 어려움을 줄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안내문은 16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영천시청 종합민원실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영천시 관계자는 “다국어 안내문 제작을 통해 시민들의 민원 편의를 증진시키고, 외국인 주민들이 행정 절차와 민원 서비스를 이해하는 데 있어 언어 장벽을 해소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에서 불편 없이 정착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영천시는 이번 안내문 배포를 시작으로 맞춤형 민원 서비스와 문화적 통합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가며,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포용적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최종편집: 2025-08-12 20: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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