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의성군은 악성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군청 민원과에서‘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군은 최근 민원인 폭언·폭행 등 민원 공무원 피해 사례가 늘면서 경찰 합동 모의훈련을 상·하반기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군청을 포함하여 18개 읍·면사무소에서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는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실제 상황을 가정해 민원과 공무원, 의성지구대 경찰관, 안전요원 등 18명이 참여했다.훈련 참여자들은 민원인 폭언·폭행 상황이 발생하자, 안전요원이 피해 공무원과 가해 민원인을 분리시키고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캠)를 활용해 상황을 녹화·녹음하고 비상벨로 신속하게 지구대에 신고했다.경찰이 출동하는 동안 비상대응반은 피해 공무원과 민원인을 안전하게 대피시키고 안전요원과 함께 가해 민원인을 진정시킨 후, 출동한 경찰에게 인계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대민행정 최일선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안전한 민원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종편집: 2025-08-12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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