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포항시는 식품위생업소의 시설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경북 식품진흥기금 5억 원을 활용한 영업시설 개선 융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사업은 1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식품위생법’에 의거 영업허가(신고)를 받은 지역 내 업소로, 위생관리 시설이나 설비 개선이 필요한 업소가 해당된다. 융자 한도는 업종별로 차등 적용되며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적용 업소 최대 5억 원 ▲식품제조·가공업소 최대 2억 원 ▲식품접객업소 등 최대 5천만 원 ▲화장실 시설 개선 최대 2,000만 원으로, 금리는 연 1%다. 융자를 원하는 영업자는 포항시 식품산업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농협은행(포항지부)에서 융자 가능 여부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기타 신청 방법, 융자 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식품산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도명 환경국장은 “식품진흥기금 융자 사업이 식품위생업소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 환경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영업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종편집: 2025-08-12 14:5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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