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경산시는 2025년 1월 1일부터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의 장난감 대여료를 전면 무료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영유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공보육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경산시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은 2019년 개관해 영유아의 발달과 성장을 지원하며, 장난감 구매로 인한 가정의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그동안 일부 이용료 면제자를 제외한 대부분의 이용자는 유료로 이용해야 했던 점에서 아쉬움이 있었다.이번 무료화 조치로 경산시 관내 영유아 가정은 장난감도서관에서 보유 중인 644종, 1,822점의 장난감을 연회비만으로 자유롭게 대여할 수 있게 됐다. 연회비는 개인 회원 2만 원, 시설 회원 5만 원이며, 운영 시간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점심시간 오후 1시에서 2시)이다.정성희 아동청소년과장은 “다양한 장난감을 아이들의 발달 단계에 맞춰 제공하는 것은 물론, 부모들에게 새로운 육아 정보를 공유하고 올바른 양육을 위한 소통의 공간으로 장난감도서관을 확대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종편집: 2025-08-12 14:3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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