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안동시는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확산을 막고 소나무림의 생태적 건강성 확보를 위해 감염 고사목, 의심 목 등 매개충이 월동하고 있는 소나무류를 대상으로 재선충 방제에 전념한다.작년 4분기 1차 방제사업에 이어 올해 2차 방제를 시작으로 총 11만여 본을 방제하고, 200ha를 대상으로 3월 말까지 감염 예방조치를 위한 예방 나무주사 등 방제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또한 수종전환(모두베기) 사업을 추진해, 산주와 원목 생산자 간 계약을 통해 산주는 적정한 나무값을 받고 원목 생산자는 ㎥/25,000원 방제 비용을 지원받아 단목 방제에 대한 예산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방제 후 조림은 전량 지원받을 수 있다.다만 수종전환사업은 국가 예산이 아닌 민간이 투입돼 원목생산업자와 산주의 계약으로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피해지역 내 산주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안동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에 위협이 되는 고사목이 없도록 생활권, 주요 도로변 등의 고사목 방제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철저한 예찰과 방제를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종편집: 2025-08-12 12: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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