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대한적십자사 예천제일봉사회 회원들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드림스타트 아동 25명에게 과자 등 간식이 담긴 선물꾸러미를 만들어 가정을 방문해 직접 전달했다. 총 36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예천제일봉사회는 독거노인 빨래 봉사,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직접 구운 빵을 아동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장건영 회장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사랑스러운 아이들에게 회원들의 정성을 담은 선물꾸러미를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가구에 지속적으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현자 주민행복과장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이 아름다운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따뜻한 연말을 맞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관심과 사랑이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와 보건, 복지, 교육, 보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최종편집: 2025-08-12 06:4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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