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 예천군은 『희망2025 나눔캠페인』을 추진하는 가운데,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4일 오전, 생활개선예천군연합회(회장 이순자), 예천우리음식연구회(회장 신혜영), 예천수공품연구회(회장 김용희)는 예천군청을 방문해 총 26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성금은 각 단체 회원들의 개별 기부금과 지난 11월 열린 2024 예천농산물축제에서 모금한 성금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각 단체 회장은 “농산물축제 때 세 단체가 공동으로 모금한 성금의 기부방법을 고민하다 각 단체에서도 별도로 모금하여 기부금을 추가로 마련해 전달하기로 했다”며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소중한 마음을 담아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8-12 04:4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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