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영덕향교는 지난 18일 영덕유림회관 2층에서 관내 유림단체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유림 예절 강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사)대한노인회 영덕군지회 노인대학장을 맡고 있는 조용택 학장을 초청해 진행됐다. 강좌는 △남과 더불어 잘 사는 법 △어르신으로 사는 법 △어른의 자세 △공맹사상 등 4가지 주제로 2시간 동안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에게 어르신의 사회적 역할과 올바른 삶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신의호 영덕향교 전교는 “우리나라가 서양이 250년에 걸쳐 이룬 발전을 40년 만에 이뤄낸 것은 선비정신을 바탕으로 한 교육의 힘 덕분”이라며, “영덕향교는 유림 정신을 이어받아 매년 예절 강좌를 개최하며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예절 강좌는 어르신들뿐 아니라 모든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소통과 배움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며, 유교 정신을 바탕으로 한 지역사회 화합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최종편집: 2025-08-12 04: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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