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문경시는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2025년 지역특화형 도시재생사업에 “새로운 빛으로 거듭나는 공간, 가은 Only you(온이유)”라는 주제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지역특화형 도시재생사업은 역사·문화 등 지역 고유자원을 활용해 스토리텔링 및 도시 브랜드화를 추진하고 중심·골목상권을 활성화하는 지역 맞춤형 재생사업이다.시는 이번 공모에 대비해 선제적 대응 전략을 세우고 수시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사업계획을 보완하는 등 정부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해왔다.이에 따라 시는 가은읍 왕능리 536번지 일원 약 29만㎡의 부지에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275억 원을 투입해 ▲호텔 가은 조성 ▲가은 빛 테마파크 조성 ▲가은선 철로 경관 특화 ▲가은 양조장 관광 특화 ▲가은 빛마루 조성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73만 명의 관광객이 가은으로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경유형 관광지에서 체류형 관광지로 바뀔 것으로 기대된다.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지역특화 도시재생사업 공모 선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춘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 발굴을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겠다”라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8-12 03: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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