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영천시는 23일 농업기술센터 구내식당에서 직원 및 방문객 40여 명을 대상으로 이모작용 조생종 벼의 품종 다양화와 신품종 지역 적응성 검증을 위한 밥맛 평가회를 개최했다.이번 평가회는 금년도 시범사업인 ‘동계작물 후작지역 맞춤형 단기성 벼 생산단지 조성사업’으로 시험 재배한 조생종 벼 3품종(해담, 다평, 밀양395)으로 지은 밥을 시식 후 선호도를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해담쌀은 지역의 수매 품종으로 내병성이 강해 안정적이고 균일한 품질이 강점이며, 다평쌀은 조생종 중에서도 출수기가 빠르고 수량성(567kg/10a)이 높은 품종이다. 밀양395는 식량과학원에서 개발돼 현재 품종 등록 전 지역실증 중인 품종이다.참여자들은 블라인드 시식 후 가장 밥맛이 좋은 품종에 대해 스티커 투표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는 내년도 조생종 벼 지역 적응성 검증과 우수 품종 보급 확대 계획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종흥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평가회 결과를 토대로 조생종 벼의 지역 적응성 검증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품종 발굴과 기술 지원으로 농가 소득증대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최종편집: 2025-08-12 03: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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