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연말을 맞아 온기를 전하는 손길들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일 군위군 환경관리센터를 찾아온 익명의 기부자는 현장 근로자들을 위해 조용히 100만원 상당의 방한용품과 간식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익명의 기부자는 자신의 이름을 알리는 것을 원하지 않으면서 다만 군위 군민들의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과 자원순환 업무를 위해 추운 겨울철 최일선에서 생활폐기물 처리를 위해 고생하는 환경미화원들과 직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말을 남기고 사라졌다.유상호 환경과장은 “군위군 환경관리센터의 환경미화원들과 직원들의 추운 현장에서의 노고를 알아주시는 익명의 기부천사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러한 온기를 가슴에 품고 군위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8-12 02: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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